이웃 나라 일본이 4월 말부터 최대 열흘 동안 이어지는 '골든위크'를 앞두고 들썩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온라인 여행업체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'골든위크 해외여행 검색 순위'입니다. <br /> <br />행선지 검색량과 1인 여행 행선지 검색량 모두 '서울'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서울을 검색한 양이 오키나와와 타이베이, 방콕에 이어 4위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껑충 뛰어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일본 대형 여행사 HIS가 황금연휴 기간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볼까요. <br /> <br />서울이 1위, 부산 5위, 제주 10위로 상위 10위권에 국내 3개 도시가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대형 여행사 JTB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20.5%가 해외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에 엔화 약세로 저조했던 일본의 해외여행자 수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와 비교해 167% 넘게 성장해 52만 명이 일본을 빠져나가며 코로나 이전 수준의 최대 90%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을 찾을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관광공사는 우선, 인기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한국 여행의 최신 매력을 소개하는 SNS 이벤트를 추진하고, <br /> <br />한국을 재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인 '와우패스' 누적 결제액에 따라 추첨으로 캐시백을 주는 혜택도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'K-컬처'의 주 소비층인 20대 일본 여성층이 한국 관광 회복세를 주도하는 만큼, <br /> <br />이 기간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 관광객들로 국내 주요 관광지와 상권 구석구석에 활력이 돌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4082045002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